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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지막 경선은 전체 선거인단의 60% 정도를 차지했는데요.


현장 투표 대의원 8천여명, 사흘 간 진행된 ARS 투표, 지난 22일 투표소투표 결과를 합산결과입니다.


문제인 대통령 후보의 수락 연설후 기자회견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도록 하겠습니다. 



1) 당내 경선에서 경쟁후보였던 안희정 지사와 이재명 시장과 본선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또 문 후보의 최종 선출로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중도보수층의 지지를 끌어올 방안은 무엇인가?


- 문재인

우선은 안희정·이재명 최성후보와는 이미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경선 해주시고, 또 경선이 끝난 후에 함께 힘을 모아주신 세분 후보들과 지지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재명, 안희정, 최성이 추구하는 가치는 이제는 저의 가치가 되고 우리 더불어 민주당의 기치가 되었습니다.


그분들의 정책가운데 제가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또 캠프에 함께 했던 사람들도 이제 선대위에서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2) 안철수와의 양자대결 가능성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 그에 대한 전략이 있나?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후보

저와 안철수 후보의 양자구도가 된다는 것은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당 뿐만 아니라 구여권정당과 함께 연대하는 그런 단일후보가 된다는 뜻이죠.

저는 별로 있음직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구여권정당들과 함께하는 후보라면 그것은 바로 적폐 세력들의 정권연장을 꾀하는 그런 후보라는 뜻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많은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열망하고 있습니다. 

적폐세력들과 함께 한다면 저는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이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캠프 참여 교수만 1000여명 넘는 다는 지적있다. 캠프 규모가 민주당 중앙당 규모를 이미 넘어섰다고 봐야하는데 본선에서 캠프와 당의 관계설정 어떻게 해 선거치를 것인지?


-문재인 민주당 후보

저는 당 중심의 선거를 치를 것이라는 말을 여러 번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이제 본선에서는 우리 더불어 민주당 선대위가 구성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영입은 앞으로 더 광폭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4) 민주화 이후에 인수위가 없는 정권이 되는데 섀도우 캐비닛이나 이런 구상을 발표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 문재인

지금 인수위가 없는 그런 대선이기 때문에 그 만큼 더 준비된 후보가 더 절실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저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정권을 담당할 그런 준비를 더 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섀도우 캐비닛을 지금 말하는 것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희는 넓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사람의 폭이 훨씬 더 넓어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하지 않았던 사람 저와 함께 하지 않았던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훌륭한 사람들은 발탁할 것입니다. 


섀도우 캐비닛은 마지막 단계까지 사람을 충분히 넓인 후에 인재풀을 충분히 확보한 후에 그때 우리 당과 협의하고 또 좋은 후보자와 협의해서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