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테크니컬 아티스트를 위한 최고의 교과서
게임, 영상, 에니메이션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컨텐츠 산업은 기술과 예술적 요소가 공존하는 분야이지만,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아티스트와 프로그래머가 함께 일하는 것분명 쉬운 일은 아닙니다. 큰 규모의 프로젝트에서는 각자의 역할이 전문화, 세분화 되어 있어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도 종종 소통의 문제를 겪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빛을 발하는 역할이 테크니컬 아티스트 이다. 기술적, 이론적 이해를 가지고 프로그래머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시점 속에서 프로시저, 컬러모델, 쉐이딩, 텍스처, 파티클, 넙스 등을 중심으로 CG의 이론과 실전을 함께 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테크니컬 아티스트를 위한 최고의 교과서(한빛미디어’)‘의 공동저자 카츠라 요스케는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 위시 비크티니와 검은 영웅 제크 로무/비크티니와 하얀 영웅 레시라무’,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최강 군단 오우거 습격’, ‘얏타맨’ 등이 있다.
이어 공동저자 요츠쿠라 타츠오는 ATR(국제 전기통신 기초 기술 연구소)에서 립싱크 애니메이션의 연구 개발을 수행하였고 그 기술은 게임 영상 제작에 이용되고 있으며, 공동저자 마크 살바티는 ㈜OLM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군중, 파괴나 최근 유행하는 입체 영상 등의 툴 개발을 하고 있다.
사내에서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강의를 토대로 한다. 강의는 CG 뒤에 숨겨진 기술적 배경과 향후 영상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고 강의를 하면서 깨달은 바를 공유하는 목적이다.
우리나라의 CG 컨텐츠의 퀄리티는 매우 높지만, 아직 픽사나 ILM 같은 세계적 수준의 회사에 비하면 기술 인력이 부족하며 근무환경 또한 열약하다. 이 문제는 단순히 공학적 지식을 지닌 기술 인력을 충원하는 것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
CG 산업은 과학과 예술적 요소가 만나는 분야로 CG의 기술과 예술적 측면을 모두 이해하고 소통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
이 책은 저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되어져 있어 정확한 내용을 쓰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하며, 책의 구성과 CG에 설명 방법들과 다양한 책들과 경험을 결합하여 더 넓은 지식과 지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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