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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연상 기억술

저자
손동조 지음
출판사
성안당 | 2015-01-1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한자 자체의 논리적인 특성을 이용한 학습법을 통해 한자를 바로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서평] 한자 연상 기억술을 읽으며..

글은 한 민족의 영혼, 정신, 역사, 문화다. 이러한 측면에서 글을 바라볼 때 우리 민족은 그 어느라도 가지지 못한 글을 가졌고 또 사용하면서도 모호한 청체성에 혼란을 겪으며, 늘 다툼과 분쟁의 원인의 작용을 해왔다.

반만년의 역사와 문화를 아무리 강조 하여도 우리말과 글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모르다면 자연히 가치를 모르고 값없이 여기고 홀대하게 되는 사회가 될 것이다.
 
과거 이승만 정권 시절 초대 문교부 장관을 역임한 석학 안호상 박사와 중국의 문호 임어당 박사와의 일화가 대표적인 예이다. 한자가 중국의 글자라 말하는 안호상 박사에게 임어당 박사는 한자가 ‘당신네 글’이라고 해 무안을 당했던 일화로 오랜 기간 동안 기억되며 오늘날까지 회자되고 있다.

한마디로 한자 역시 과거에 없었던 글자를 중국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는 점 볼 수 있다. 그리하여서 한자에 대해서 애착이가고 한자를 공부하며 중국어를 배우고 싶은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4~5년 내로 중국시장에 진출하는게 목표이어서 중국에 대한 문화와 글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한글자 한글자씩 애써가면서 사용하고 기억하고 싶기 때문에 ‘한자 연상 기억술’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한국두뇌개발교육원 손동조 원장의 지은 책으로 일전에 속독에 관련한 책을 읽은 기억과 최근 환장의 무한 사랑으로 읽어 보게 되었다.

초심으로 돌아가 한자 한자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공부 방법을 소개 하려고 한다.
1. 한자 하나를 알면 열자를 알 수 있는 배열 방법이다.
배열의 원칙은 상위급수 글자부터 하위급수에 이르도록 되어 있으며, 한자 자격시험 8급에서 1급까지 종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효과도 도입되어져 있다.

2. 글자의 훈과 음(소리)이 저절로 나올 수 있도록 뜻은 청색으로 표시 되어 있고, 음은 낱말을 두 개 이상씩 넣어서 읽는 것만으로도 익히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3. 두 개의 낱말 중 하나는 풀이 속에 넣어 밑줄 표시로 활용하고 글자 하나의 소리와 뜻, 낱말 활용을 묶어 글자 하나하나를 풀이하였다.

4. 연상기억은 풀이된 내용을 머릿속에서 그림으로 상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PS
하루에 많으면 20페이지 짧으면 5페이지 쯤 읽고 한자한자 외우고 있다. 틈틈이 공부를 해야한다는 간절한 마음을 통해서 올해 안에는 기본적인 한자는 외우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