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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신혼이 아름답다

저자
조연경 지음
출판사
느낌이있는책 | 2014-08-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사랑에 서툰 모든 부부를 위해 행복에 다가서는 법을 알리다많은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서평] 준비된 신혼이 아름답다. 읽으며....
벌써 24절기 중 추분이다. 더운 것도 추운 것도 없는 이때가 가장 책읽기 이상적인 날씨이지 않나 생각이 된다.

한 6개월 쯤 있으면, 사랑하는 그녀도 한국으로 오게 되고 고대하고 기대한 일들을 함께 할 일 만 남았다.

그 기간 동안 준비 해야 할 것은 무지 많다. 요즘 특별히 1등 신랑이 되기 위해서 주말에 칼질도 못하는 내가 진짜 큰맘 먹고 한식 학원에 다니고 있다. 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비유가 약한 내가 생선조림을 먹지는 못 하는데, 그녀가 너무너무 좋아하니까 그녀의 행복한 웃음을 보고 싶은 상상 속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또한, 같이 오면 니모를 꼭 같이 키우기로 하였다. 해수어를 키우기 위해서는 민물고기부터 추천 해주어서 구피를 키우고 있는데 생각 보다 재미가 쏠쏠하다. ^^ 나중에 산호랑 니모를 키울 때도 흥미 진진 할 것 같다.

한 가지 걸림이 되는 것이 있어서 서점에 잠깐 드렸다.^^ 바로 바로 재미있는 일들도 있지만 향후 마음이 틀어지고 생각이 바뀌게 될 수 있다는 변수도 있으며, 사람 사는 세상 모든 것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 만큼 미리 결혼을 준비하고 싶던 차에 ''준비된 신혼이 아름답다"를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신혼부부 교장 선생님으로 익히 알려진 조연경 저자님으로 '사랑과 전쟁' 등사랑에 관련된 드라마 작가 및 신문 칼럼리스트로 사랑에 관하여서 다양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 주도록 도움을 주는 분으로 유명하다.

나의 고민은 간단하다. 그녀가 먼 타국에 간지도 벌써 4년쯤 되어가는 시점 속에서 실력은 무궁무진하게 발전한 그녀와 난 큰 레벨 차이가 있다. 아마도 내가 살림과 육아 등 전반적인 모든 집안일은 내가 해야 될 수도 있다.(자신 있다. 자취1년과 청소를 몇 년 동안 꾸준히 하니까 몸에 익혀 버렸다.) 그렇다고 꿈이 있는 것을 포기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 부분도 여러 모양으로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생각처럼 답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내년 초가 되기 전에는 풀릴 것이라고 본다.

내년 알콩 달콩 신혼을 보내기 위해서 많은 준비 중 내면의 준비를 지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 중 꼭 하고 싶은 2가지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1. 부부싸움 할 공간을 만들어라!!
이 공간은 집을 인테리어 한때부터 꼭 만들 공간이다.
어렸을 때 우리 집은 남들보다 부유하지 않아서 돈 문제로 싸움 아닌 싸움을 부모님께서 자주하셨다. 그럴 때마다 난 커서 가난을 대물림 하지 않아야 갰다는 생각과 좀 더 내가 더 사랑해서 배려하고 양보하려고 최대한 노력해야 갰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또한, 나랑 아내랑 싸움을 하는 모습을 자녀들이 본다면 정서적으로 성장해야할 나이에 감정적인 부분에 큰 영향을 갈 것이라고 본다. 그리하여 되도록 싸움이 있더라도 하루가 넘어서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야 갰다.

자기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 하는 게 가장 어렵지만 대화가 잘 통하는 그녀는 너무나 매력이기 누구보다 날 잘 알고 나 역시 그녀를 잘 안다고 생각만 하지 않고 표현하도록 해야  갰다.^^

PS
지난 6년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이지만 그래도 좋다!
또한 내년이 즐겁게 널 보고 같이 일할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그 동안 많이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있겠지만 이제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게끔 만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