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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모던러브를 읽으며!!!

category Book/자기개발 2014. 9. 17. 23:43

 

 

 


모던 러브

저자
대니얼 존스 지음
출판사
예문사 | 2014-08-1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사랑을 대하는 현대인의 심리와 태도, 고민과 해결책을 다룬 사랑...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서평] 모던러브를 읽으며!!!

그녀는 내게 참 소중한 사람이다. 매일 볼지 못하고 함께 잊지 않지만 그저 먼 곳에서 나를 위해서 매일 기도해주는 그녀가 참 너무나도 고맙다.

항시 잊어지지 않는 것과 같이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은 자주 못하지만 그래도 늘 챙겨주려고 하는 그녀의 예쁜 마음이 날 매일 감동을 하게 끔 하여 준다.

요즘 들어서 왠지 모르게 9월이 가장 힘든 시간인 것 같다.
5년 전 부터 이어지는 징크스 즉 환절기 감기와 치통은 날 너무너무 고통스럽게 한다.

업무상 치과 가는 것 도 시간상으로 부담이 되고 늦게나마 야간에 문을 연 치과에 겨우 찾아서 내일은 가려고 한다. 아마도 사랑이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왠지 모르게 그녀가 생각이 나고 그녀가 너무너무 보고 싶지만 볼 수 있는 것은 집에서 스카이프로 영상 대화뿐이다 로밍은 비싸고.. 종종 페이스 타임!!

하지만 아쉽지는 않다. 내가 가는 길과 그녀가 가고자 하는 길이 내년이면 한 길이 될 테니 말이다.^^(제발 그러게 되기를!!)

여러 가지 계약과 제약도 올해로써 끝나고 그녀도 내년쯤이면 연구가 끝나니 국내로 들어오면 알 콩이라는 생각에 가득 차 있지만 그녀가 오기 전에 조금 더 몸과 마음이 좀 더 튼튼해지고 단련하여서 그녀를 더욱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연애 책은 잘 읽지는 않지만 끌리는 책이 있어서 읽게 된 책을 소개 하려고 한다!!

바로 바로 바로 읽은 책 ‘모던 러브’란 책이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로 사랑에 대한 에피소드가 잠을 자거나 밥을 먹고 있어도 핸드폰 메일에 하나 둘씩 상담을 받고자 하는 내용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메일이 오는 거라 다양한 나라의 문화적 관점을 통해서 볼 때도 사랑은 비슷한 점을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가장 중심적으로 보는 것은 사람들의 배경이나 단점을 찾기 보다는 그녀와 나의 앞으로 일어날 행복을 만들어가고 가꾸어 갈수 있는지 중점적으로 보이는 책으로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 가면 알아갈 수록 달달하고 조금 더 성숙해지는 것을 깨달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신뢰 훈련’이다.
나 역시 머나먼 장거리 연애를 3년 동안 하다 보니 쉽게 지치고 이해하지 못 할 때도 처음에는 솔직히 있었지만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 올 때는 전혀 없었다.
아쉬운 대목이지만 남자로써 매력은 그녀에게 만 있는 것 같아서 그런지 수많은 여자들과 함께 일들을 해봐도 그렇다 할 감정이 싹트지는 않았다. 또한 내가 바보여서 눈치가 없었을지 도 모른다.

하지만 난 그녀가 너무 너무 좋다.
그래서 내년이 되기 전에
다른 사람의 말들을 통해서 그녀를 판단하거나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과 눈이 진실을 말하는지 관찰을 한다. 그녀의 표정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그녀가 좋은지 싫은지 판단할 수 있게끔 그녀의 습관을 꾸준히 관찰했다.

하지만 이국 생활 속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영상 속에서 보는 그녀는 사뭇 다르고 판단을 내리가 다소 처음에는 어려웠다. 하지만 난 그래도 그녀를 믿는 그녀는 날 너무너무 잘 알고 나 또한 그녀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이다.

보고 싶어 미치겠다! 하지만 몇 달 안 남았고 고대하는 일들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때까지 인내로 결실하자!! 아자 파이팅! 진심으로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