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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리뷰입니다.


날씨가 좋은 하루 속에서 오랜만에 찾아 뵙게 됬네요.


최근 출장 관계로 서울에 오게 되었는데 마침 시간이 나서 


이중섭 화백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개막식 총정리

 

이중섭(1916~1956) 화가의 탄생 100년을 기념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개인전이 열렸습니다.


 

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을 국립현대미술관,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조선일보사 주최로 개막식이 진행했습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현을생 서귀포시장, 고운 시인, 이정재 국립현대미술관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모더니티라는 아이디어와 미술의 형태의 언어가 공존했다이중섭 화가는 사후에 더욱 주목을 받은 뛰어난 작가로 전작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이중섭 화가가 전쟁으로 제주도에 1년 동안 피난 생활 중에 굶주린 삶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김종덕 문화체욱관광부 장관은 60개의 소장처로부터 대여 받은 200여점의 작품과 100점의 자료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고은 시인은 축사로 이중섭 화가는 현대 미술 학문의 절정을 찍은 사람으로 천진난만 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재 국립현대미술관 홍보대사는 축사로 이중섭 화가의 전시장에서 편지를 읽고 당시 삶의 고통과 고민이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63일부터 10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입장료 성인 7천원, 학생 4천원으로 덕수궁 입장료 포함으로 관람 할 수 있다.

 

이중섭 일대기 총정리


이중섭(1916~1956)1916년 평안남도 평원의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나 평양, 정주, 도쿄에서 학업을 쌓았습니다.



이중섭, <신화에서>, 1941, 종이에 청먹, 채색, 9 x 14cm, 개인소장(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화가 활동을 시작했고, 전쟁 직후에는 서울, 통영, 대구 등지를 전전한 환경 속에도 작품활동을 끊임없이 하다가 향연 19514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식민지·전쟁·분단 등으로 얼룩진 한국의 근대사를 관통하며 예술가로써 살고자 노력했으며, 민족의 상징인 를 서슴없이 그렸고 한 없이 암울한 현실을 자조하는 그림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가난한 피란시절에도 가족과 행복한 시절을 보낸 순진무구한 아름다운 표현하며, 전쟁 후에는 강렬한 의지와 자신감으로 힘찬 황소 작품들을 쏟아 냈습니다.


 

그는 무엇보다 자신의 감정표현에 충실한 정직한 화공이 되고자 했으며 한국 전통미감이 발현된 민족의 화가가 되기를 소원 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진 후 사기로 인한 빚에 시달렸고, 경제적 생활고 속에서 거식증을 동반한 정신적 질환으로 불행한 말년을 보내야 했습니다.

 

결국 쓸쓸하고 애잔한 작품들을 뒤로 한 채 홀로 세상을 떠났고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에 모여 후대의 많은 화가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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