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드림팀의 악몽 애자일로 뒤엎기를 읽으며..
프로그래밍 개방 방법론 중에서 프로그래밍에 집중하는 개발방법론으로 익히 알려진 애자일 방법론은 단어의 뜻인 날렵한, 민첩함처럼 정해진 계획만 따르기 보다는 개발 주기 혹은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식이다.
애자일 개발 방식은 계획 및 개발, 출시와 같은 개발 주기가 여러 번 반복되며, 개발 환경에 맞게 요구사항에 맞게 변경 된다. 실질적으로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은 고객에게 다른 방법론에 비해서 결과물을 빠르게 내놓을 수 있으며, 고객의 피드백에 민첩하게 반응 할 수 있다.
이러한 애자일 방법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애자일 프로젝트를 경험하지 못한 개발자나 접해보고 싶은 독자에게 알맞은 책이 나왔다.
‘드림팀의 악몽 애자일로 뒤엎기(한빛미디어)’의 포샤 텅 저자는 조직 혁신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플레이 게임을 연구하는 컨설턴트 코치이자 스토리텔러 이며, ‘Agile Fairytales’과 Enterprise Gardening’과 같은 개념을 만들기도 했다.
이 책은 1인칭 시점의 주인공 ‘나’는 애자일 코치가 되어 애자일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때 특정 상황에서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고 선택에 따라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면 서로 다른 결과에 직면한다.
선택에 따라 프로젝트가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로 끝나기도 하며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 실패 경험까지 체험해보는 살아 있는 애자일 이야기로써 나의 선택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산으로 가는 팀 프로젝트를 바로 잡을 수 있을지 파악해볼 수 있는 소설의 형식을 빌린 책이다.
이어 애자일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 애자일이 무엇인지와 애자일을 어떻게 시작하고 적용해야 하는지 쉽게 안내해주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며, 애자일에 대해서 지식이 있는 독자는 현재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고 애자일 코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달을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자신의 기술, 지식, 경험을 토대로 책 속의 모험을 통해 시험해볼 수 있으며, 실제 상황과는 달리 처음에는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작 할 수 있어 모험이 끝날 때까지 이를 반복하면서 애자일을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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