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를 읽으며..
주말에는 주로 뮤지컬연습이 있으면 신나게 연습장에 간다. 하지만 연말 뮤지컬이 잡혀있는 와중에 속에서 이번에는 비중이 크지 않아서 연습 시간 및 대본 리딩 시간이 상대적으로 작년에 비해서 줄어들었다.
불만은 없고 오히려 주말에 예능 프로그램 하나라도 더 보며, 사람의 관찰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졌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중 즐겨 보는 프로그램은 MBC의 장수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으로 시간이 나면 다시보기를 이용하거나 본방을 볼 때도 종종 있다. 여러 가지 일을 다중으로 해서 영상에 대한 분석을 하지 않고 TV를 틀어 놓고 책을 읽으면서 글을 쓰는 습관을 하였지만 요새는 생각이 다시 바뀌었다.
즉 한 가지일에 집중 할 수 있는 집중력을 키우고 관찰력을 키우려는 마음이 들게 되었다.
그 이유는 요즘 들어 건망증이 늘어나는 점을 고치기 위한 점도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사물을 판단하는 시야와 창의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만들기 위해서 이며 그 중 무한도전을 선택한 것은 김태호PD님의 절묘한 캐스팅과 매일 새로운 이야기로 디테일함까지 있는 부분 속에서 자막과 믹싱하고 컷이 넘어가는 것 볼 때마다 감탄이 다발로 나오게 된다.
때마침 6분의 예능 PD님들의 일하는 방법이 당겨져 있는 책이 나와서 눈길을 끌어 읽어 보게 되었다. 그 책은 바로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라는 책으로 깔깔 웃으면서 본 예능 프로그램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만들어졌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 중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어서 소개 하려고 한다.
선배를 전면에 내세우면 후배는 따라온다.
이 부분을 읽을 때 개그 콘서트가 지금까지 장수 할 수 있었던 궁극적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서수민 PD의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한 점을 볼 수 있다.
100여명이나 되는 개그맨들이 있는 가운데 이 사람들을 어떻게 컨트롤하는 궁금하기도 했다. 그의 조직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살펴보고려 한다. 지금의 김준호, 김대희, 박성호가 당시 막내 였다. 그래서 친분으로 다가가게 되었고 서수민 PD는 김준호에게 엔터테이먼트를 설립하라고 제안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바로 개그맨들이 이상한 소속사들과 계약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늘어나게되면 옛날 계약서를 가져와서 이 행사 저 행사를 가게 되는 것을 보고 앞으로 개그맨들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 할 것이라고 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김원효, 김준현, 김지민, 김영희, 양상국 등 계약을 하게 되었고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아서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었다.
PS
월화수목금금으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일에 있어서 책임감, 실력,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 나온 피디님들을 보면 자신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람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살아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나 자신이 세상에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지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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