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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록 레시피 노트: 어제의 맛/오늘의 요리/내일의 메뉴

저자
최강록 지음
출판사
숨33 | 2014-11-03 출간
카테고리
요리
책소개
최강록이 돌아왔다!작년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의 우승자,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서평] 착한가격에 퀄리티 높은 음식을 만들고 싶다면  '최강록 레시피 노트' 보자

차근차근 하나씩 결혼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그 중 애착을 가지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은 바로 요리하는 것이다.

처음 시작은 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싶어서 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비위가 약해서 생선 비린내만 나도 구역질나고 힘들어한 나를 돌아보면서 생선을 먹어보려고 하지만 비장이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나에게 맞는 음식을 찾다가 요리의 흥미를 느끼게 된 것이다.

그게 불과 1년 전이다. 귀차니스트여서 누군가 밥을 차려 주지 않으면 서재에서 하루 종일 책을 읽고 서평을 쓰던지 아니면 열심히 열정을 다해서 개발을 하던지 둘 중 하나였다.

부엌일은 어머니께서 하니까 그저 그런가보다 하는 그런 마인드였는데 유난히 작년에 TV를 잘 안보지만 본 프로그램이 있었다.

바로 그것은 요리 오디션 프로그램인 마스터세프 코리아였다. 그 중 마음을 뺏긴 사람은 바로바로 최강록 우승자였다.

그의 요리를 시작은 즐겨 보던 만화인 미스터 초밥 왕을 통해서 요리에 입문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서울에 있는 회전 초밥집 등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스터 쉐프코리아에 도전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화려한 요리를 고수하기 보다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음식을 만든 점이 인상이 깊었다.

그래서 이번에 책이 나왔다하여서 바로 읽어보게 되었는데 직접 만들어보고 반해 버린 음식 인 연어 사과 샐러드를 소개 하려고 한다.

1.다크 써클은 연어에게 사과하세요. ‘연어 사과 샐러드’
비린내는 싫어하지만 회는 즐겨먹는다. 유난히 회에서는 비린 맛을 못 느낀다. 하지만 심한 회는 못 먹지만 비린 맛이 없는 회는 즐겨먹는다. 즉 구이나 등 다른 것은 전혀 못 먹었을 보고 주변 사람들은 입이 고급이라고 놀린다.

그런데 동생의 첫 회사 취업을 통해서 얼굴을 볼 때마다 늘어나는 다크서클이 안쓰러웠다. 그래서 결심하고 만든 것이 책의 레서피를 바탕으로 만든 것이 연어 사과샐러드 이다.

요즘 캔으로도 연어가 나올 만큼 가격도 착해졌고 사과 가격도 금값이 아니라 금전적인 부분도 크게 무리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 선정하게 되었다.

1. 제일먼저 드레싱(과일)을 만들고, 채소를 준비한다.
2. 토핑을 양파로 선정하여서 슬라이드로 얇게 자르고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다.
3. 널쩍한 접시에 채소와 과일을 고로 담고 훈제 연어를 올리면 끝이 난다.

조리법을 보고 만드는데 불과 1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밥반찬으로도 손색이 없고 동생의 눈가는 다크서클이 그래도 진하지만 기분이 행복하다고 하여서 무지무지 뿌듯했다.^^

PS
칼도 사용하지 못한 내가 채썰기를 하고 나날이 변화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깜짝 놀란다. 하나하나 준비하다 보면 언제가 나에게도 평강공주 같은 그녀가 맞이하고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조리법은 전반적으로 합리적으로 저렴하고 퀼리티 있는 음식을 만들려는 노력이 보이는 책이다. 깔끔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