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뇌하뇌
- 저자
- 스티븐 M. 코슬린, G. 웨인 밀러 지음
- 출판사
- 추수밭 | 2014-09-25 출간
- 카테고리
- 자기계발
- 책소개
- 뇌는 좌우가 아니라 상하로 작동한다!생각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서평] 상뇌 하뇌를 읽으며..
요즘 들어서 내 자신에 대해서 좀 더 세밀하게 알고 싶어 졌다.
하루에 얼마나 운동하는지 알아보고 쉽게 알아보기 위해서 웨어러블 기기를 장만하였고 보편적으로 하루에 3km ~ 5km 걷고 운동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운동하는 부분과 수면 하는 부분을 알아볼 수 있었고 평균적으로 숙면을 취하는 시간은 2~3시간이며, 평균 잠자는 시간은 3~4시간으로 숙면을 제대로 자는 것을 알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더 궁금한 부분이 생겼다. 나의 뇌가 어떤 한 구조로 이루어 졌고 다른 사람들의 뇌는 또한 어떻게 작동하는지 막 궁금해지는 찰나에 뇌에 관련된 책이 나와 읽어보게 되었다.
그 책은 바로 인지신경과학 분야의 30년 연구를 바탕으로 ‘상뇌 하뇌’란 책을 쓴 스티븐 M.코슬린 & 웨인밀러 이다.
이 책을 읽으며 새로운 이야기들을 2가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 좌뇌와 우뇌는 정설이다??
보편적으로 뇌를 이야기 할 때 좌뇌나 우뇌 중 어느 한 부분이 발달이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알고 있다.
마치 좌뇌는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기능과 관계가 있고 우뇌는 예술적이고 직관적인 기능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을 말하며, 대부분 사람들이 좌뇌와 우뇌로 나누어 져 있는 것을 당연하게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과학적인 근거가 없으며 정설이로 이라고 신경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 이야기는 바로 1962년 간질환자 16의 뇌들 보를 절개한 신경과학자인 로저 스페리의 실험적 수술에서 기원된다고 한다.
수술 후에 환자들의 발작은 크게 줄어들었고, 스페리는 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좌반부와 우반구가 상당히 다른 인지 기능을 행한다는 걸 확인 했다. 그러나 이는 지각 과정에서 형태와 위치가 관련 된 것일 뿐이며, “정상적이고 온전한 뇌에서 두 반구는 하나인 것처럼 밀접하게 협력하며 기능하는 경향을 띤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분명히 말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논리와 직관이란 이분적인 구분으로 굳어지면서 좌뇌와 우뇌라는 정설이 만들어 진 것을 알 수 있었다.
2. 까다로운 질문들로 뇌를 작동하는 방식
먼저 책에 두 가지 질문을 예로 들겠다.
‘자유의 여신상은 어느 손에 횃불을 쥐고 있는가?’
‘미키마우스의 귀는 어떤 모양인가?’
첫 번째 질문의 답은 오른손이며, 두 번째는 동그라미이다. 이 질문들에 답을 맞히기 위해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문제의 관련 대상을 머릿속에 그렸다고 대답하며 즉 심상을 사용한 것이다.
심상은 많은 점에서 지각과 비슷하다. 예로 들어 보면 자동차를 바라보며 그 크기와 모양과 속도를 인식할 대 지각이 있게 되듯이 심상이 지각과 다른 점이 있다면, 자극과 귀 등과 같은 감각기관에서 직접 비롯되지 않고 우리 기억에 저장해 두었던 정보에 접근할 때 일어난다는 것이다.
즉 심상은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과 마음의 귀로 듣는 것이지만 감각들이 활성화 된 후에는 잠깐 남은 이미지를 잔상과는 다르다고 한다. 이렇게 까다로운 질문들을 이용하여서 뇌의 심상과 지각을 만들며 뇌를 작동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PS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책 맨 뒤 페이지에 나의 뇌가 어디에 더 발달이 되고 움직이는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좌뇌 우뇌가 중요한 게 아니라 뇌를 어떻게 하면 말랑말랑 해질 수 있는지와 변화를 줄 수 있는지 알았으며 실천을 통해서 뇌를 발달 시켜야 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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