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테리 래플린의 TI 수영교과서를 읽으며..
어느 덧 수영을 시작한지도 15년을 향해가고 있다.
수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 때 해수욕장에서 피서 갔다가 죽는 줄 알았다.
그 때 당시 부포가 무엇인지 모르고 거기를 넘어서 갔는데 키보다 훨씬 높고 수영도 못하여서 그런지 진짜 죽는 줄 알았다는 때마침 옆에서 피서를 즐기는 분들이 구해주셔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젊은 나이에 죽을 뻔 봤다.
그래서 결심 했다. 집근처 수영장도 있고 살기 위해서 더 이상 죽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서 그런지 초등학교 그 때 이후로 모든 일이든 최선을 다해서 했던 것 같다.
그리하여서 지금까지 꾸준히 아무 탈이 없으면 새벽에 수영장에서 한 시간쯤 즐기고 하루를 시작한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 영법에 변화도 주고 싶고 보다 효율적으로 체중관리도 하고 싶은 마음에서 수영에 관련된 서적을 읽게 되었다.
그 책은 바로 TI 수영법인 책으로 미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법을 만드신 '테리 레플린의 TI 교과서 ' 이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바로 영법을 바꾼 부분을 소개 하려고 한다.
1. 어깨가 아프다.
요즘 자유형을 하다가 오른쪽 어깨가 무지 아프고 쥐가 자주 난다. 한 천 미터 정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통증이 온다. 그리하여 원인을 찾다가 마우스랑 키보드를 하루 종일 업무로 두드려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발 꺾는 영법이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바로 영법을 바꾸려고 킥판을 잡고 팔꿈치를 들어 올려서 바깥쪽으로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해보니 차즘 모양도 예뻐지는 것 같고 어깨 통증도 예전에 비해서 줄어들고 있다.
2. 접영 드릴
수영을 중 가장 꽃은 아마도 접영이다. 마치 버터플라이가 같이 예쁘고 에너지 소모도 빠르기 때문이다.
우선 나의 문제점은 호흡 부분과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 고개를 15도 각도로 들고 하다보니까 많은 숨을 쉬지 못 하고 박자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고개는 가급적 목으로 가까이 하면서 하도록 변경을 했다.
PS
수영을 하면 마음의 잡념들이 정리가 되고 차분해 진다.
아마도 물 속 있어서 말을 하지 않고 살기 위해서 정신 똑바로 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또한, 마음을 물로 보자면 마음 속 물이 가득하여야지만 이 여유가 나오게 되고 여유를 통해서 자유가 된다고 본다.
진정한 자유로운 마음속의 깊은 물을 끊임없이 나와서 자유롭게 수영하고 싶다.
음. 한마디로 겉과 속이 자유롭게 새롭게 변화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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