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카피라이터가 전하는 ‘센스의 차이’를 읽으며..
회사 업무를 하다 보면 센스의 차이는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치 옆에서 내가 하는 말을 안 듣고 잘 안하는 것 같지만 실상 속에서는 엄청나게 자신과 싸우고 있는 것을 동료나 후배에게 느낄 수 있다.
하루하루 성장하고 변화하려는 마인드 속에서 누구나 기본적인 센스를 노력만 하면 얻을 수 있다는 책이 나와서 읽어보게 되었다.
‘센스의 차이’의 저자 이시와타 고이치는 17살에 부모님을 돌아가시고 그 때부터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 후 우연히 서점에서 광고에 관한 책을 사게 되었고 카피라이터가 되며 글을 쓰고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기본서 및 카피라이터가 되는 서적은 웬만한 것은 다 읽게 되었고 22살에 광고 회사에 운이 좋게 합격하여서 광고인으로 성장하게 되었고 제이월터 톰슨이라는 세계 광고 브레인의 회사에 입사 할 만큼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칸 국제광고상, 런던 국제광고사, 클리오상, 등 세계적인 수상을 하였다.
결론은 그의 비결 바로 센스였다. 작은 센스의 차이가 그를 지금의 자리로 만들었고 그 센스의 비밀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그중 가장 인상 깊고 바로 적용한 몇 가지 예를 소개하려고 한다.
1. 불편한 상사와 친해지기
프로젝트 막바지에 처음부터 다시 하라는 상사에 말해 아무 말도 못하고 다시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것은 나뿐 만아니라 저자도 그랬듯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센스는 바로, 불편한 상사와 친해지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한다.
프로젝트 틈틈이 상사의 방에 찾아서 질문하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에 문을 연다고 한다.
마치 대화가 부족하고 내 자신이 먼저 저 사람은 불편한 사람으로 생각하여서 대화의 기회를 잃어버리며, 내가 먼저 피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만들었다.
또한, 불편하더라도 함께 공동체로 나가야 하는 것을 깨달았다.
2. 패션은 옷으로 하는 자기 소개서다.
이 글귀는 요즘 한참 잘라가는 아웃도어 라푸마의 광고를 보게 되면 이 글귀가 있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이 부분을 읽게 되었다.
사람들의 속마음이 아무리 아름답다고 할지어도 옷 입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고 단정하지 않으면 대화조차 속마음을 알 수 없듯이 패션은 정말 옷으로 하는 자기소개서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PS
소소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센스는 실상 생각은 갖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 부분이 꽤 많다. 이제 본격적으로 하나씩 센스를 갖추어서 남과 다른 특이한 사람으로서 거듭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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